북한 권력 상황-조총련 보고서

 

원문 : http://wikileaks.org/cable/1994/09/94SEOUL8139.html

C O N F I D E N T I A L SEOUL 08139

제네바에서 갈루치 대표단에 전달바람
E.O. 12356: DECL: OA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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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문 비밀

2. 요약
9월 24일 일본의 북한 전문가를 만나 북한 내 권력 상황, 특정 북한 관료의 책임권한, 그리고 북일 관계에 있어 떠오르는 조총련의 역할 등에 대한 보고를 들었음. 요약 끝

3. 9월 24일 일본내 북한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하지메 이즈미 교수를 만나 부상하는 북한 지도층 인사에 대한 조총련 측의 정보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즈미 교수에 따르면, 김정일 다음으로 북한에서 가장 강력하게 부상하는 인물은 김정일의 여동생 김경희와 그 남편 장상택이다. 김경희는 정책 투자 위원회의 위원장이며 내외부 물자조달업무의 수장이다. 장상택은 김정일의 경호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조총련이 이즈미에 전한 바에 따르면, 다음 인물들이 북한에서 책임을 맡고 있다. 김영선 (남북한 관계 및 북미 관계) 황장엽 (북한-러시아 관계) 최련희 (남북한 체육 외교) 현종국 (북일 관계). 이즈미는 김정일이 직접 북미 관계를 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4. 이즈미는 현종국이 전 재중 대사였으며 노동신문의 발행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에 김달현과 유현목이 새로운 책임자로 재부상할 것이라 내다봤다.

5. 이즈미는 자신의 인물 정보를 최근 북한을 방문한 전직 프로레슬러이자 국회의원인 안토니오 이노끼의 진술과 비교 취합한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또한 조총련이 일본 내 북한의 비공식 대표부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으며 일본 각료의 연구실에서 조총련 간부와 회담을 갖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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