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이명박 대통령과 참모진, 홀브룩 특별대사와 함께 한국의 아프간/파키스탄 지원에 대해 논의

문서참조번호 생성일 비밀등급 출처 태그
09SEOUL642 2009-04-20 08:50 기밀(3급) 주한 미국 대사관

기 밀 SECTION 01 OF 05 SEOUL 000642
국방부망 배포1)
행정명령 12958: 비밀해제: 04/15/2019
태그: PREL2), PTER3), MARR4), MASS5), EAID6), AF7), PK8), KS9)
제 목: 이명박 대통령과 참모진 홀브룩 특별대사와 함께 한국의 아프간/파키스탄 지원에 대해 논의
참조: 가. SEOUL 570 나. SEOUL 591 다. SEOUL 607 라. SECSTATE 31102
분류자: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10). 근거 1.4 (b),(d).
번역자 제공 참조: 09SEOUL1735
번역자: PoirotKr(트위터 사용자명) — Micheal H. Rhee 2013/05/06 10:42

요약

1. (기밀) 요점: 홀브룩 미 아프간·파키스탄 특별대사는 4월 16일 서울에서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김성환 국가안보수석, 유명환 외교부 장관과 회동하였다. 홀브룩 특별대사는 오바마 정부의 아프간과 파키스탄 전략을 한국 정부 지도부에 설명하였다. 이에 한국 지도부는 남한의 2009년 아프간 지원 계획과 4월 17일 아프간 원조국 회의에서 유 장관이 천명할 지원 계획에 관해 설명하였다. 홀브룩은 미국 정부가 아프간 파병을 한국에 요청하지 않겠지만, 남한이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크게 늘려주길 희망하고 있다며, 특히 이슬라마바드에 대한 원조를 강조하였다. 이 대통령과 유 외교부 장관은 미국의 전략에 찬성하면서, 계속되던 파병 압력이 일단락된다는 소식에 안도감을 표했다. 한국 지도부는 경찰 훈련 부문에서는 추가적인 지원 확대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지원 방안에 담긴 농업과 도로 건설 부분에 관심을 보이며 아프간과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사이 육로 연결망 개선과 관련해 유의미한 민간 부문 투자에 관해 설명하였다. 이 대통령은 5월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4월 17일 도쿄에서 열리는 파키스탄 지원국 회의에 참가할 예정인 유명환 장관은 모두 합쳐 미화 2억 달러를 약속할 생각이라며 (“추가 지원 여지를 남겨두고”) 미화 1억6천 달러는 차관 형식으로 하고 추가 4천 달러는 차관과 무상원조가 반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홀브룩 특별대사는 한국이 원조국 회의에서 약속한 원조는 매우 중요하다고 이 대통령에게 말하였다. 그는 한국의 지원 약속을 확대해 달라고 유명환 장관에게 촉구하였다. 이 대통령은 파키스탄과 아프간 문제를 우방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은 성공이 확실하다며 한국도 하나의 우방국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요약 끝.

2. (민감하지만 미분류) 4월 16일 리처드 홀브룩 아프간·파키스탄 특별대사는 서울에 잠시 들려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김성환 국가안보수석, 유명환 외교부 장관과 회동하였다. 홀브룩 특별대사는 오바마 정부의 신 아프간/파키스탄 전략에 관해 설명하였다. 한국 정부 고위급 당국자들은 남한의 2009년 아프간 원조 계획과 더불어 4월 17일 도쿄에서 열리는 파키스탄 지원국 회의에서 유명환 장관이 천명하게 될 한국의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외교부 장관과의 회동

3. (민감하지만 미분류) 유명환 장관은 홀브룩 특별대사를 오랜 친구처럼 환영하였다. 1979년 홀브룩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지미 카터 대통령의 방한에 동행했던 당시 서로 처음 만났던 기억을 유명환은 회상하였다. 유명환은 당시에 청와대 의전 담당관이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그 밖에 가까웠던 한국 친구들 이야기를 논하기도 하였다. 홀브룩은 그 이후로 긴밀한 한미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국과 한국어에 대해 조예가 있는 스티븐스 대사를 칭송하면서, 미국은 지금과 같이 잘 준비된 주한 미국 대사를 보유해본 적이 없다고 평가하였다. 외교부 장관은 그녀를 한국어로 “우리 대사님”이라고 부른다며 견해를 같이하였다.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지원

4. (기밀) 유명환 장관은 오바마 정부의 신 아프간·파키스탄 전략과 우리가 생각하는 한국이 지원할 만한 최적의 분야에 관한 홀브룩 특별대사의 설명을 주의 깊이 청취하였다. 홀브룩 특별대사는 이명박 정부가 당면한 아프간 재파병이라는 정치적인 도전 사항에 대해 미국 정부는 민감하게 생각한다며 그런 요청을 하지 않을 것을 유명환 장관에게 알리면서 회동을 시작하였다. (주석: 한국은 2002~2007년 200명 규모의 군의관과 공병 부대를 바그람에 주둔 한 바 있다. 참조 전문 다.)한국 정부가 파병을 결정한다면 미국은 환영하겠지만, 이명박 정부에게 정치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게 우리의 평가이다. 우리가 파병을 요청하지 않고 있으므로 한국이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확대에 부담 없이 집중할 것으로 미국 정부는 기대한다. 유명환 장관은 아프간 파병에 대한 남한 내부 논란을 종결하게 된 일은 “당연히 한국 정부의 일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응대하였다. 홀브룩 특별대사는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던 중에 23명이 탈레반에 납치되어 2명이 사망한 2007년 피랍 사건으로 이전 한국 정부가 겪었던 트라우마를 미국은 이해한다고 했다. 그는 가즈니에 파견된 한국 협상단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멕클루어 특별 보좌관이 한 가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유 장관에게 지적하였다. 유명환 장관은 한국 정부로서는 피랍 사태가 얼마나 어려운 위기였는지 회고하면서 한국 정부의 심심한 사의를 표명하였다.

韓워싱턴 특파원을 통한 미 국방부의 홀브룩 떼리기
…(상략) 홀브룩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구체적인 언급 없이, 한국이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중략)하지만 한국의 ‘실질적인’ 파병(派兵)을 내심 바라는 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홀브룩이 이를 강조하지 않았다고 언짢아하는 기색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한국의 전투병 파병엔 관심이 없다는 식의 오해를 한국 정부에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홀브룩의 활동에 대한 국무부와 국방부 간의 이견(異見) 외에도, 홀브룩이 지나치게 독단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외교부의 이용준 차관보가 워싱턴 DC를 방문해, 홀브룩 대표를 별도로 면담한 것도 이런 기류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홀브룩은 현재 버락 오바마(Obama) 미 대통령의 최우선 관심사인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문제에서 독자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다. 홀브룩 뭐라 했기에… 韓·美 아프간 지원 내부 혼선 조선일보 (역주: 본 기밀 전문을 읽어본 美 국방성 당국자가 홀브룩 특사의 발언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차에 맘에 드는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을 통해 ‘홀브룩 때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이용준 차관보의 방미가 ‘홀브룩의 오해를 살 수 있는 독자적인(美 국방성이 싫어하는) 발언’에 대해 미국 정부의 ‘진위 파악’에 나섰다는 식으로 보도하며 아프간 재파병을 독려하는 듯한, 속셈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상기 조선일보 기사 전문을 꼼꼼히 읽어보길 권장한다.)

5. (기밀) 홀브룩 대사는 오바마 정부 아래에서 미국의 아프간 및 파키스탄 전략은 전 세계 다른 동반자와 함께 협력하고 마약 작물 근절에서 운송 차단으로, 더 나아가 아프간 마약 두목을 체포하는 마약 퇴치 전략으로 초점을 변경할 작정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해당 계획은 밀, 석류, 사프란, 피스타치오 경작을 통한 아프간의 농업 부문의 개발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명환 장관은 미국의 계획에 찬성을 표했다. 그는 석류가 몸에 좋은 거로 믿고 있다며 한국이 아프간으로부터 다량의 석류를 수입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였다. 홀브룩 특별대사는 또 경찰 훈련과 도로 건설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가 두 분야에서 더 많은 지원을 고려하라고 촉구하였다. 유 장관은 경찰 훈련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지만, 한국이 우즈베키스탄과 카불 사이와 타지키스탄과 카불 사이에 새로운 운송 부문 지원 방안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그는 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 운송이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공항 재개발에 큰 규모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주석: 우즈베키스탄은 나보이에서 아프간으로 진입하는 한진의 항공 화물 운송을 허가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한진은 카불로 이어지는 도로 개선을 도와주면 이득이라고 생각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유명환은 우즈베키스탄에는 많은 조선족 노동자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5월 1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6. (기밀) 홀브룩 특별대사는 유명환이 개요를 제시한 민간 부문 구상을 환영하면서, 다른 국가들이 아프간 북부와 서부의 개발 지원을 확대하도록 요청하는 가운데 아프간 남부와 동부에 더 많은 부대를 배치하는 미국의 전략에도 그런 구상이 안성맞춤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그러한 활동을 묘사하기 위해 한국의 차관실에서 제작한 지도를 칭송하였다. 그는 이 대통령이 그 지도를 공유해서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하는 6월 16일 한미 정상회담 석상에서 한국의 아프간 지역 활동을 설명하라고 제안하였다.

파키스탄 원조국 회의, 한국의 지원 약속

7. (기밀) 홀브룩 특별대사는 파키스탄으로 화제를 돌려 기능을 상실한 국가를 더 안정화하려면 국제적인 원조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그는 4월 17일 도쿄에서 열리는 파키스탄 원조국 회의에 유명환 장관이 참가하기로 한 데 대해 감사하였다. 그는 이어 유 장관이 제시할 지원 약속에 대해 문의하였다. 유명환은 한국 정부는 (나중에 추가 지원의 여지를 남겨두고) 다 합쳐 미화 2억 달러 지원을 약속할 의향이라고 대답하였다. 예전에 한국이 파키스탄 정부에 약속한 차관 형식의 미화 1억6천 달러 지원을 포함해(참조 전문 가) 새로 4천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는 약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추가된 4천만 달러는 차관 형태의 2천만 달러와 무상지원 형태의 2천만 달러로 구성되어 있다고 나중에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말한 바 있다.

8. (기밀) 홀브룩 특별대사는 파키스탄이 당면한 문제의 심각성에 관해 설명하였고, 중국 양제츠 외교부장도 아주 흡사한 우려를 표명하였음을 공개하면서 미국 정부와 일본은 각기 미화 10억 달러를 약속할 거라고 유 장관에게 알려 주었다. 홀브룩은 유명환에게 파키스탄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을 도쿄에서 만날 것과 가능한 많은 원조를 파키스탄에 제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서울, 도쿄, 워싱턴에서 예정된 후속 회동

9. (민감하지만 미분류) 홀브룩 특별대사와 유명환 장관은 한국 정부가 아프간과 파키스탄 지원 방안의 세부 사항을 개발하는 과정에 주한 미국 대사관과 외교통상부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한다는 점에 견해를 같이하며 두 사람의 회동을 마감하였다. 홀브룩은 또 유 장관과 이 차관의 워싱턴 방문 기간에 미국의 아프간과 파키스탄 전략에 대한 충분한 브리핑을 받을 것도 청하였다.

이 대통령과 회동

10. (기밀) 홀브룩 특별대사는 이명박 대통령과의 훈훈한 회동 석상에서 자신이 이 대통령에게 아프간·파키스탄 특별대사로 부임 이후 첫 아시아 방문국으로 한국을 포함했다고 말한 이유는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얼마나 필수적인지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도쿄에서 열릴 파키스탄 원조국 회의에서 한국의 지원 약속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홀브룩은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간보다 파키스탄을 훨씬 더 중요하게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바마 대통령이 6월 16일 한미 정상회담 중에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관한 한국의 원조 문제를 이 대통령한테서 직접 듣길 원한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과 그 밖의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벌이는 한국의 활동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11. (기밀) 이 대통령은 파키스탄과 아프간이 매우 험난한 도전임을 알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그는 두 국가를 동시에 고려하는 미국 정부의 상황 인식에 대해 칭송했다. 왜냐면 파키스탄이 핵무기 보유국이라 위험이 내재한 관계로 두 문제를 묶어서 다룰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은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예멘에서 벌어진 치명적인 공격은 한국인에게 테러리즘의 위험을 상기시켰다고 말하였다.

12. (기밀) 유명환이 언급한 바대로 이명박은 5월 10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임을 언급함에 더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아프간 북부로 이어지는 수송로를 개설하려는 한국의 민간 부문 노력을 언급하였다. 해당 민간 부문은 나보이 공항에 있는 대한항공의 항공 화물에서 비롯된다. 홀브룩은 페트 레이어스 장군이 파키스탄의 위험한 도로를 대체할 보급로 확충에 나서고 있음에 더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아프간 북부 노선 개척을 위한 한국의 노력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관심을 두게 될 거라고 대답하였다. 그는 부수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농산물 수출 상거래를 재수립하도록 도와줄 생각이라며 상용화가 된다면 항공편으로 남한 시장에 수출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13. (기밀) 홀브룩 대사는 6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이 파키스탄과 아프간에서 할 수 있는 활동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를 위해 이용준 차관이 워싱턴을 방문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제안하였다. 이 대통령도 이에 동의했다. 홀브룩은 그런 논의는 한미 정상회담의 중대한 성과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14. (기밀) 홀브룩 특별대사는 마지막으로 유 외교부 장관에게도 언급한 바 있듯이 미국 정부는 한국에 아프간 파병 요청을 하지 않겠지만, 그 대신 파키스탄과 아프간에 더 많은 경제 원조를 모색하고 있다고 이 대통령에게 말하였다. 그는 한국 정부가 아프간 국군 신탁 기금을 지원하는 게 특히 도움이 될 거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파키스탄과 아프간 문제를 우방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은 성공이 확실하다고 말하며 홀브룩 특별대사와의 회동을 마감하였다. 그는 한국이 한도 내에서 미국의 노력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대사관 연락처

15. (민감하지만 미분류) (주한 미국) 대사관은 우리가 한국 정부와 앞으로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 한국 정부가 예고하고 약속한 아프간 및 파키스탄 원조 이행과 차후 경과를 담당할 주요 연락처로 정치군사과 데이비드 제프리를 배정하였다. 대사관은 한국 문제를 담당하는 홀브룩 특별대사의 직원 연락처 정보를 요청한다.

16. (민감하지만 미분류) 홀브룩 아프간·파키스탄 특별대사는 이 전문을 승인하였다.
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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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SEOUL642.rtf
C O N F I D E N T I A L SECTION 01 OF 05 SEOUL 000642 
 
SIPDIS 
 
E.O. 12958: DECL: 04/15/2019 
TAGS: PREL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PTER [Terrorists and Terrorism], MARR [Military and Defense Arrangements], MASS [Military Assistance and Sales], EAID [Foreign Economic Assistance], AF [Afghanistan], PK [Pakistan], KS [Korea (South)] 
SUBJECT: PRESIDENT LEE/ADVISORS TALK ROK ASSISTANCE TO 
AFGHANISTAN/PAKISTAN WITH SRAP HOLBROOKE 
 
REF: A. SEOUL 570 
     B. SEOUL 591 
     C. SEOUL 607 
     D. SECSTATE 31102 
 
Classified By: AMBASSADOR KATHLEEN STEPHENS.  REASONS 1.4 (b),(d). 
 
¶1.  (C) SUMMARY:  Ambassador Richard Holbrooke, Special 
Representative for Afghanistan and Pakistan (SRAP), met on 
April 16 in Seoul with ROK President Lee Myung-bak, NSA Kim 
Sung-hwan, and FM Yu Myung-hwan.  SRAP Holbrooke explained 
the Obama Administration's new strategy for Afghanistan and 
Pakistan to the ROKG leadership.  They, in turn, explained 
South Korea's 2009 assistance plans for Afghanistan, and the 
ROK pledge FM Yu would be making at the April 17 Pakistan 
Donors' Conference.  Holbrooke informed them that the USG 
would not ask the ROKG to send troops to Afghanistan, but 
that we hoped South Korea would significantly increase its 
ODA to both Afghanistan and Pakistan, with particular 
emphasis on aid to Islamabad.  President Lee and FM Yu 
expressed their approval for the U.S. strategy, and relief 
that prior pressure for troops would not continue.  They 
offered no additional increase in police trainers, but showed 
interest in the agricultural and road construction elements 
of the plan, and described significant ROK private sector 
investment in improving overland links between Afghanistan, 
Uzbekistan and Tajikistan.  President Lee plans to visit 
Uzbekistan in May.  FM Yu, who will be attending the April 17 
Pakistan Donors' Conference in Tokyo said he intended to 
pledge a combined total of USD 200 million ("with some room 
for more"), consisting of USD 160 in soft loans the ROK had 
previously pledged to Pakistan, and a new pledge of an 
additional USD 40 million (half soft loans/half grant aid). 
SRAP Holbrooke told President Lee that Korea's contribution 
at the donor's conference would be very important.  He urged 
FM Yu to increase the size of the ROK pledge.  President Lee 
said that President Obama's determination to address Pakistan 
and Afghanistan together with allies would ensure success, 
and that the ROK was ready to do what it could as an ally. 
END SUMMARY 
 
¶2.  (SBU) On April 16, Richard Holbrooke, Special 
Representative for Afghanistan and Pakistan (SRAP) met with 
Republic of Korea President Lee Myung-bak, National Security 
Advisor Kim Sung-hwan, and Foreign Minister Yu Myung-hwan on 
a brief stopover in Seoul.  Ambassador Holbrooke explained 
the Obama Administration's new strategy for Afghanistan and 
Pakistan.  Senior ROKG officials outlined South Korea's 2009 
assistance package for Afghanistan, and the ROK pledge the 
Foreign Minister would be making at the April 17 Pakistan 
Donors' Conference in Tokyo. 
 
--------------------------------- 
MEETING WITH THE FOREIGN MINISTER 
--------------------------------- 
 
 
SEOUL 00000642  002 OF 005 
 
 
¶3.  (SBU) ROK FM Yu Myung-hwan welcomed SRAP Holbrooke as an 
old friend of South Korea.  He recalled they had first met 
when Holbrooke, who was then-Assistant Secretary for EAP, had 
accompanied President Jimmy Carter to Seoul in 1979.  Yu said 
that at that time he was a Protocol Officer at the Blue 
House.  They also discussed other close Korean friends. 
Noting that close U.S.-ROK relations have deepened in the 
years since, Holbrooke praised Ambassador Stephens for her 
knowledge of Korea and the Korean language, commenting that 
the U.S. had never had as well-prepared an ambassador to the 
ROK as we do today.  The Foreign Minister agreed, adding that 
Koreans referred to her as "Uri Daesanim" (lit: Our 
Ambassador). 
 
-------------------------------- 
ROK CONTRIBUTIONS IN AFGHANISTAN 
-------------------------------- 
 
¶4.  (C) FM Yu listened carefully as SRAP Holbrooke explained 
the Obama Administration's new strategy in Afghanistan and 
Pakistan and where we thought the ROK could best contribute. 
SRAP Holbrooke began by informing Yu that the USG was 
sensitive to the political challenges the Lee Administration 
faced in redeploying troops to Afghanistan and would not be 
making such a request (Note: The ROK had a 200 person 
military medical and engineering unit at Bagram from 
2002-2007: Ref C).  If the ROKG decided to send troops, the 
USG would welcome it, but that it was our assessment that 
would be too difficult politically for the Lee 
Administration.  Since we were not asking for troops, the USG 
expected the ROKG would be freer to focus on increasing its 
developmental assistance to Afghanistan and Pakistan.  FM Yu 
replied that ending the contentious internal debate in South 
Korea on troops for Afghanistan would "of course make things 
easier for the ROKG."  In explaining the U.S. position, SRAP 
Holbrooke expressed our understanding of the trauma the 
previous ROK Government had endured during the 2007 hostage 
crisis, during which the Taliban kidnapped 23 Korean 
missionaries, killing two.  He pointed out to FM Yu that SRAP 
Special Assistant McClure had played an important role in 
assisting the ROKG team that had been sent to Ghazni to 
negotiate the release of the 21 Koreans who survived.  FM Yu 
expressed his government's deep appreciation, recalling how 
difficult that crisis had been for the ROKG. 
 
¶5.  (C) Ambassador Holbrooke went on to explain that under 
the Obama Administration strategy for Afghanistan and 
Pakistan, the United States, working with other partners 
around the world, intended to shift the focus of our 
counter-narcotics strategy from crop eradication to 
interdiction and arrest of drug kingpins in Afghanistan.  The 
plan also focused heavily on development of Afghanistan's 
agricultural sector through cultivation of wheat, 
pomegranates, saffron and pistachios.  Expressing his 
approval for the plan, FM Yu commented that Koreans believed 
that pomegranates had great health benefits, stating that the 
 
SEOUL 00000642  003 OF 005 
 
 
ROK could import a large quantity from Afghanistan.  SRAP 
Holbrooke also stressed the importance of police training and 
road construction, urging the ROKG to consider doing more in 
both areas.  FM Yu said nothing about police trainers, but 
described in detail ways the ROK was assisting in the 
building new transportation links between Uzbekistan and 
Kabul, and between Tajikistan and Kabul.  He said Korea's 
Hanjin Shipping Company, parent company of Korean Airlines, 
was heavily involved in the redevelopment of Navoi Airport in 
Uzbekistan.  (Note: Uzbekistan will not allow Hanjin to fly 
cargo from Navoi into Afghanistan.  Hanjin has therefore 
found it necessary, and thinks it profitable, to help improve 
the road to Kabul.)  Yu further pointed out that there were 
many ethnic Koreans working in Uzbekistan.  He added that ROK 
President Lee Myung-bak would be visiting Uzbekistan on May 
¶10. 
 
¶6.  (C) SRAP Holbrooke welcomed the ROK public and private 
sector initiatives Yu had outlined, noting that they were a 
perfect fit with our own strategy of putting more troops into 
Southern and Eastern Afghanistan, while asking other 
countries to contribute more to the development of Northern 
and Western Afghanistan.  He praised a map the Deputy Foreign 
Minister's office had produced that depicts those activities. 
 He suggested President Lee share it and describe the ROK's 
activities in the region with President Obama when they meet 
for the U.S.-ROK Summit on June 16. 
 
--------------------------------------------- 
ROK PLEDGE TO THE PAKISTAN DONORS' CONFERENCE 
--------------------------------------------- 
 
¶7.  (C) Turning to Pakistan, SRAP Holbrooke stressed the 
importance of international assistance to further stabilize 
that fractured country.  He thanked FM Yu for his decision to 
attend the April 17 Pakistan Donor's Conference in Tokyo, and 
asked about the pledge he would be making.  Yu replied that 
the ROKG intended to pledge a combined total of USD 200 
million ("with some room for more later").  That would 
consist of USD 160 in soft loans the ROK had previously 
pledged to the Government of Pakistan (ref A), as well as a 
new pledge of an additional USD 40 million that MOFAT 
officials later said would consist of USD 20 million in soft 
loans and USD 20 million in grant aid. 
 
¶8.  (C) SRAP Holbrooke explained the serious nature of the 
problems facing Pakistan, shared with FM Yu that Chinese 
Foreign Minister Yang Jiechi had expressed very similar 
concerns, and informed FM Yu that the USG and Japan would be 
pledging USD 1 billion each.  Holbrooke strongly urged Yu to 
meet with the President and Foreign Minister of Pakistan in 
Tokyo and to offer them as much assistance as possible. 
 
-------------------------------------------- 
FOLLOWING UP IN SEOUL, TOKYO, AND WASHINGTON 
-------------------------------------------- 
 
SEOUL 00000642  004 OF 005 
 
 
 
¶9.  (SBU) At the conclusion of their meeting, SRAP Holbrooke 
and FM Yu agreed that the embassy would continue working 
closely with MOFAT as the ROKG developed the details of its 
assistance packages for Afghanistan and Pakistan.  Holbrooke 
also invited the Minister or Deputy Foreign Minister Lee to 
receive a full briefing on the new U.S. strategy for 
Afghanistan and Pakistan during their next visit to 
Washington. 
 
-------------------------- 
MEETING WITH PRESIDENT LEE 
-------------------------- 
 
¶10.  (C) SRAP Holbrooke told President Lee Myung-bak in a 
warm meeting that he had included a visit to Korea in his 
first trip to Asia as Special Representative for Afghanistan 
and Pakistan because he wanted to underline how vital Korea's 
contributions were for both countries.  He added that Korea's 
contribution at the Tokyo Donor's Conference for Pakistan 
would be very important.  Holbrooke explained that President 
Obama regarded Pakistan as an even more critical problem than 
Afghanistan, and would want to hear from President Lee 
directly on Korean assistance to both countries, as well as 
about its activities in Uzbekistan and other parts of Central 
Asia, during the Presidents' June 16 meeting. 
 
¶11.  (C) President Lee replied that he appreciated that 
Pakistan and Afghanistan were very difficult challenges.  He 
praised the fact that the USG review of the situation took 
into account both countries at once, since both had to be 
dealt with jointly, noting the danger inherent in Pakistan's 
possession of nuclear weapons.  Lee said that the recent 
fatal attack on Korean tourists in Yemen had reminded Koreans 
of the dangers of terrorism. 
 
¶12. (C) Noting that he would visit Uzbekistan on May 10, Lee 
mentioned the ROK commercial effort to establish a 
transportation corridor from Uzbekistan to northern 
Afghanistan, originating from a Korea Airlines' freight 
facility at Navoi Airport, as FM Yu had mentioned.  Holbrooke 
replied that General Petraeus was trying to establish an 
alternate supply route to the dangerous road from Pakistan, 
and that President Obama would also be interested in hearing 
about Korean efforts to help open up relatively safe, 
northern Afghanistan.  He suggested that as a complementary 
effort, the ROK consider helping Afghanistan re-establish 
commercial agriculture for export, which could be flown to 
the South Korean market if commercially viable. 
 
¶13. (C) SRAP Holbrooke suggested, and President Lee agreed, 
that it would be helpful for DFM Lee Yong-joon to travel to 
Washington for detailed discussions of possible Korean 
activities in Pakistan and Afghanistan before the 
Presidential meeting in June.  Holbrooke emphasized that such 
discussions could lead to significant deliverables for the 
 
SEOUL 00000642  005 OF 005 
 
 
Presidential meeting. 
 
¶14. (C) Finally, SRAP Holbrooke told President Lee, as he had 
the Foreign Minister, that the USG was not asking the ROK to 
send troops to Afghanistan, and was instead seeking greater 
economic assistance to Pakistan and Afghanistan.  He added 
that it would be particularly helpful for the ROKG to 
contribute to the Afghanistan Army Trust Fund.  President Lee 
closed the meeting by saying that President Obama's 
determination to address Pakistan and Afghanistan together 
with allies would ensure success.  He added that the ROK 
would lend a helping hand to U.S. efforts within its 
limitations. 
 
----------- 
EMBASSY POC 
----------- 
 
¶15.  (SBU) Post has designated David Jeffrey in the POL-MIL 
unit as our primary point of contact as we move forward with 
the ROKG on the further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their planned and pledged assistance to Afghanistan and 
Pakistan.  Post requests POC information for SRAP's staff 
regarding Korea issues. 
 
¶16.  (SBU) SRAP Ambassador Holbrooke has cleared this message. 
STEPHENS
1)
번역 주: SIPDIS, Siprnet Distribution
2)
[External Political Relations]
3)
[Terrorists and Terrorism]
4)
[Military and Defense Arrangements]
5)
[Military Assistance and Sales]
6)
[Foreign Economic Assistance]
7)
[Afghanistan]
8)
[Pakistan]
9)
[Korea (South)]
10)
AMBASSADOR KATHLEEN STEPH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