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서울, 언론보도 2009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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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SEOUL353 2009-03-06 06:37 미분류 주한 미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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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서울, 언론보도 2009년 3월 6일
번역자: PoirotKr (트위터 사용자명) — Micheal H. Rhee 2015/04/16 14:49

주요 뉴스

조선일보
운행중인 고속철도 부실

중앙일보, 모든 텔레비전
올 종부세 대상 6만 가구

동아일보
“한살 때 빼앗긴 어머니를 돌려주세요”

한국일보, 세계일보
북 영공 통과 남 민항기/ 조평통 “안전 담보못해”

한겨레 신문, 서울 신문
신영철 대법관 ‘촛불 재판’ 이메일 지침, 신영철 대법관 ‘촛불재판’ 재촉 파문

국내 동향

1. 한·호주 정상회담이 3월 5일 개최되었다. 양국 정성은 역내 및 세계 안보 문제를 강화를 목표로 9개항에 걸친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범세계 및 안보 협력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관련해서 “이번 성명은 양국이 UN과 국제기구가 추구하는 비확산 체제에 협력하자는 내용”이라며 “공해상에서 핵무기 등을 실은 선박을 검색하는 대량살상무기확산 방지 구상(PSI)과는 전혀 다르다”고 했다. (모든 신문)

2. 북한은 3월 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명의 성명에서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한미 ‘키 리졸브’ 합동 군사 훈련 기간에 동해 상공을 운행하는 한국 민항기에 대해 협박성 발언을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항공은 항로를 변경하여 항공기가 북한에서 멀리 떨어져 운항하기로 하였다. (모든 신문)

3. 스티븐 보스워스 대북정책 특별 대표는 한국 관리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비롯한 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일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선, 동아)

4.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함께 방북했던 모턴 아브라모위츠 전 국무부 차관보는 미국 싱크탱크 닉슨센터가 발행하는 저널인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이 지난달 3∼7일 민간인 신분으로 방북했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 일행에게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한미동맹을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은 3단계 핵폐기 합의 대신에 별도의 4단계에서 핵물질과 핵무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북한의 행보에 대해 사실상 핵무기는 포기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

미디어 분석

북한

한국 언론은 1면과 내부 지면을 할애해 북한이 3월 5일 성명에서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한미 ‘키 리졸브’ 합동 군사 훈련 기간에 동해 상공을 운행하는 한국 민항기에 대해 위협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언론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3월 5일 성명을 밝힌 내용을 대대적으로 인용하였다: “군사연습기간 우리 측 영공과 그 주변, 특히 우리의 동해상 영공 주변을 통과하는 남조선 민용 항공기들의 항공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국 언론은 한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항공은 항로를 변경하여 항공기가 북한에서 멀리 떨어져 운항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함께 방북했던 모턴 아브라모위츠 전 국무부 차관보는 미국 싱크탱크 닉슨센터가 발행하는 저널인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이 지난달 3∼7일 민간인 신분으로 방북했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 일행에게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한미동맹을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아브라모위츠씨는 보즈위스 특별대표와 함께 2월 북한 방문에 나섰다.] 또한, 북한은 3단계 핵폐기 합의 대신에 별도의 4단계에서 핵물질과 핵무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아브라모위츠의 발언이 인용되었다. 동아는 북한이 이 같은 북한의 행보에 대해 사실상 핵무기는 포기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했다.

국제형사재판소 수단 알바시르 대통령에 영장 발부

한국 언론 대부분은 국제형사재판소가 6년에 걸친 다르푸르 무력 충돌에 따른 전쟁범죄와 반인륜 범죄를 이유로 오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에 대해 3월 4일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에 주목하였다. 한국 언론은 국제형사재판소가 현직 국가 원수가 구속 영장을 발부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쟁 범죄 수사의 대상으로 언급된 여타 국가 원수에 대해 기소할 수 길을 개척했다고 언급했다. 보수 조선일보와 중도 한국일보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서방 세계는 국제형사재판소의 이번 결정에 대해 환영했지만, 중국과 아랍세계, 아프리카 국가는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수단 대통령 체포영장에 갈라진 세계”란 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좌파 성향 한겨레 신문은 ‘수단 “구호단체 떠나라” 무모한 보복’ 제목을 뽑았다.

사설

금란로에서(광주일보, 2009년 2월 25일)
박진현 논설위원

지난 1969년 10월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 ‘영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던 팝가수 클리프 리처드가 ‘더 영 원스(The Young Ones)’를 부르기 시작하자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귀에 익숙한 노래에 열광한 일부 여성팬들이 속옷과 스타킹을 벗어 던진 것이다. 군사정권의 서슬이 퍼렇던 시절, ‘속옷 헤프닝’은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문화충격 던진 힐러리 梨大강연

그로부터 40년이 흐른 지난 20일. 또 한 명의 글로벌 스타(?)가 이대 강당을 찾았다. ‘마담 세크러터리(Madam Secretary·여성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61)이다. 미 국무장관 자격으로 무대에 선 그녀는 2천여 명의 여학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려한 경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당당함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여유는 ‘원조 알파걸(공부·리더십·운동 등 다방면에서 남학생을 앞서는 엘리트 소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화려한 경력에서 뿜어져 나오는 당당함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여유는 ‘원조 알파걸(공부·리더십·운동 등 다방면에서 남학생을 앞서는 엘리트 소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강당이 떠나갈 듯한 환호 속에 등장한 힐러리의 모습은 톱스타 그 이상이었다. 미 워싱턴 정가의 ‘넘버 2’이자 여성 정치인으로서, 주부이자 엄마로서 겪은 ‘선배 알파걸’의 경험담은 그 어떤 엔터테이너도 흉내 낼 수 없는 ‘색깔 있는 무대’였다. 1박2일간의 방한 일정상 1시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한국의 알파걸들은 문화충격에 가까운 감동을 받았다.

여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인 그녀의 첫 번째 키워드는 ‘소통’이었다. 힐러리는 “아버지가 이화여대의 설립자인 메리 스크랜턴(Scranton) 여사의 철자와 똑같은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출신이다. 이런 인연인지 몰라도 이대 방문은 (내겐) 예정된 운명인 것 같다 ”는 말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마담 프레지던트(Madam President·여성대통령)’가 될 뻔한 거인 힐러리가 ‘몸을 낮추자’ 순식간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힐러리는 또 도전정신을 강조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변호사, 퍼스트 레이디, 뉴욕 상원의원 등을 거치며 겪었던 소중한 경험들을 들려준 것이다. 특히 비록 도전으로 끝났지만 대통령 선거출마는 값진 경험이었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잘한 선택이었다고 회고했다. 인생의 장애물들을 어떻게 극복하는 냐는 한 여학생의 질문에 “누구나 도전에 직면하지만,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다른 인생이 펼쳐진다. 역경이라도 피하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헤쳐나가는 ‘감사의 훈련(Discipline of Gratitude)’을 지녀야 한다”고 역설했다.

힐러리는 평범한 엄마로서의 모습도 감추지 않았다. 외동딸 첼시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단박에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엄마로서 가장 멋진 경험은 아이가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는 과정을 보는 것”이라며 결혼과 출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를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워킹 맘의 한마디는 화려한 싱글을 꿈꾸는 한국의 알파걸들에게 신선한 충고가 됐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살아있는 역사(Living History)’로서의 힐러리 자신이었다. 우주인이 되고 싶었던 13살 소녀는 미 항공 우주국의 남녀차별로 좌절됐다. 그 대신 지구촌을 유영하는 국무장관으로서의 변신은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대신 지구촌을 유영하는 국무장관으로서의 변신은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인생은 출발자리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Do what you love). 항상 미래를 준비하라”라는 말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여성들이여, 꿈을 좇아라”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한국에 머문 시간은 불과 21시간이었다. 그녀의 방한(訪韓) ‘선물보따리’에 대한 평가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가지는 분명하다. 바로 ‘힐러리 신드롬’이다. “숱한 도전과 맞닥뜨릴 때마다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그녀의 메시지는 한국 여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특히 사회적, 개인적인 이유로 알파우먼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알파걸들에게는 그 어떤 동기 부여보다 강렬했다. 만약 힐러리 신드롬이 반짝 현상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알파걸에게 확산된다면 머지않아 세계를 누비는 한국의 ‘마담 세크러터리’를 보게 될지 모른다. 이것이야말로 힐러리가 한국 여성에게 남긴 값진 선물은 아닐까.

韓·濠 정상회담 ‘안보 협력’ 강화(조선일보, 2009년 3월 6일, 3면)

이명박 대통령은 5일 호주 캔버라에서 케빈 러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총 9개항을 담은 ‘범세계 및 안보 협력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또 5월에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이 ‘군축 및 대량살상무기와 그 운반 수단의 비확산에 관한 협력’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함으로써)1) 지금까지 경제·통상 분야에 집중해 왔던 양국 관계가 안보·군사 분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 참전했던 호주와 안보를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러드 총리는 “양국이 국방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아태지역에서 굳건한 우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성명은 양국이 UN과 국제기구가 추구하는 비확산 체제에 협력하자는 내용”이라며 “공해상에서 핵무기 등을 실은 선박을 검색하는 대량살상무기확산 방지 구상(PSI)과는 전혀 다르다”고 했다.

(두 정상은 공식 만찬에 이어 총리 관저에서 맥주를 마시며 추가로 2시간 동안의 비공식 회동도 가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러드 총리의 즉석 초청으로 이뤄진 ‘맥주미팅’은 정상 외교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 동안 5번의 만남과 3번의 전화 접촉을 통해 두 정상간 우의가 다져진 결과”라고 했다.)2) 두 정상은 군사 교류와 대테러 협력도 약속했다. 또한, 두 정상은 불법 마약 및 전구체 매매, 인신 밀입국과 인신 매매, 돈세탁, 화폐 위조와 무기 밀수, 불법 복제 및 해상 무장 강도, 국경 보안 문제에 포함하여 초 국가적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법 집행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FTA 협상과 관련 한호주 FTA를 통해 양국 무역이 상당히 확대될 것으로 인식을 같이하였다.3)

* 우리는 웹사이트에 게재된 영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을 비교해 두 기사가 동일하도록 일부 수정을 가했다.
특집

北 “한미동맹 파기해야 핵포기”(동아일보, 2009년 3월 6일 10면)

북한이 지난달 3∼7일 민간인 신분으로 방북했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 일행에게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한미동맹을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함께 방북했던 모턴 아브라모위츠 전 국무부 차관보는 미국 싱크탱크 닉슨센터가 발행하는 저널인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을 만난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함께 방북했던 모턴 아브라모위츠 전 국무부 차관보는 미국 싱크탱크 닉슨센터가 발행하는 저널인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을 만난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 사례는 많지만 6자회담과 연계된 핵무기 포기 조건으로 한미동맹 파기를 주장한 것은 이례적이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19일 서울에서 북한의 이른바 ‘통미봉남(通美封南)’ 의도를 일축했던 것도 이 같은 북한의 한미동맹 파기 공세를 차단하기 위한 분명한 메시지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북한은 또 핵 폐기 과정을 기존 3단계가 아닌 4단계로 세분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그동안 6자회담을 통해 사실상 합의된 ‘핵시설 폐쇄→불능화→폐기’라는 3단계 외에 ‘핵무기 제거’라는 별도의 4단계를 제시하며 사실상 핵무기는 포기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아브라모위츠 전 차관보는 “북측은 ‘무기들(weapons)을 제거하는 것이 마지막 단계’라며 비핵화를 단계별로 진행하기를 희망했다”며 “북측은 이에 앞선 3단계에선 경수로를 제공받은 뒤에야 플루토늄 시설 등을 폐기하겠다는 의사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 외교소식통은 “북한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핵무기 포기 전제조건을 내세운 것은 핵 포기 의사가 없다는 뜻”이라며 “6자회담이 열리는 것도 어렵지만 막상 열려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잘 보여 준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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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AS SEOUL 000353 
 
SIPDIS 
 
E.O. 12958: N/A 
TAGS: PREL PGOV MARR ECON KPAO KS US
SUBJECT: SEOUL - PRESS BULLETIN; March 6, 2009 
 
TOP HEADLINES 
 
Chosun Ilbo 
Defects Found in Seoul-Busan High-Speed Railroad 
JoongAng Ilbo, All TVs 
Official Housing Prices Fall, Narrowing the Base 
for A Comprehensive Real Estate Tax Based on Home Value 
Dong-a Ilbo 
Son of Japanese Kidnap Victim Yearns to See His Mother, 
who was Abducted to North Korea in 1978 
Hankook Ilbo, Segye Ilbo 
North Korea Threatens Safety of ROK Passenger Planes 
Flying over East Sea 
Hankyoreh Shinmun, Seoul Shinmun 
Supreme Court Judge Confirmed to Have Sent Multiple Emails to Junior 
Judges Urging Them to Speed Up Trials 
of Anti-U.S. Beef Protestors 
 
 
DOMESTIC DEVELOPMENTS 
 
 
¶1. The leaders of the ROK and Australia, during their March 5 summit 
in Canberra, adopted a nine-point joint declaration to strengthen 
cooperation on security issues in the region and around the globe. 
In a related development, Blue House Spokesman Lee Dong-kwan told 
reporters that the joint declaration has nothing to do with [the 
ROK's full participation in] the U.S.-led Proliferation Security 
Initiative (PSI) aimed at stopping the spread of weapons of mass 
destruction, which largely targets North Korea. (All) 
 
¶2.  North Korea, in a March 5 statement by its Committee for 
Peaceful Reunification of Korea, made threats against ROK commercial 
airliners that fly over the East Sea during the March 9-20 ROK-U.S. 
joint military drills, ratcheting up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Accordingly, the ROK's two major airlines, Korean Air and 
Asiana Airlines, have decided to alter certain routes to move planes 
further away from the North. (All) 
 
¶3. Stephen Bosworth, the U.S.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Policy, will visit Seoul tomorrow to discuss security issues, 
including a possible missile launch by North Korea, with Seoul 
officials. (Chosun, Dong-a) 
 
¶4. Former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Morton Abramowitz, in a 
recent contribution to The National Interest, published by the Nixon 
Center, said that North Korean officials told Ambassador Bosworth 
and his delegation when they visited Pyongyang from Feb. 3-7 that 
North Korea would give up its nuclear ambitions if the U.S. 
abrogates its alliance with the ROK. The North also insisted that 
nuclear materials and nuclear weapons should be dismantled in a 
separate fourth stage, instead of in the third stage of the 
agreed-upon three stages of nuclear dismantlement. Experts saw this 
North Korean move as an indication that Pyongyang has no intention 
of giving up its nuclear programs. (Dong-a) 
 
 
MEDIA ANALYSIS 
 
-North Korea 
 
The ROK media gave front-and inside-page play to North Korea's March 
5 statement making threats against ROK commercial airliners that fly 
over the East Sea during the March 9-20 ROK-U.S. joint military 
drills.  The ROK media widely cited the North's Committee for 
Peaceful Reunification of Korea as saying in a March 5 statement: 
"Security cannot be guaranteed for South Korean civil airplanes 
flying through our airspace and its vicinity, particularly over the 
East Sea, while the military exercises are underway."  The ROK media 
went on to report that the nation's two major airlines, Korean Air 
and Asiana Airlines, have decided to alter certain routes to move 
planes further away from the North. 
 
Conservative Dong-a Ilbo ran an inside-page report on former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Morton Abramowitz's recent contribution 
to The National Interest, published by the Nixon Center, quoting him 
as saying that North Korean officials told Ambassador Bosworth and 
his delegation when they visited Pyongyang from Feb. 3-7 that North 
Korea would give up its nuclear ambitions if the U.S. abrogates its 
alliance with the ROK.  [Mr. Abramowitz was among those accompanying 
Ambassador Bosworth on his February trip to the North.] 
Mr. Abramowitz was further quoted as saying that the North also insisted 
that nuclear materials and nuclear weapons should be dismantled in a 
separate fourth stage, instead of in the third stage of the 
agreed-upon three stages of nuclear dismantlement.  Dong-a 
interpreted this North Korean move to indicate that Pyongyang has no 
intention of giving up its nuclear programs. 
 
-ICC Warrant for Sudan's al-Bashir 
 
Most of the ROK media gave attention to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CC)'s March 4 issuance of an arrest warrant for Sudan's 
President Omar al-Bashir for war crimes and crimes against humanity 
in the six-year-old conflict in Darfur.  The ROK media noted that 
the warrant issued by the ICC was the first by the court against a 
sitting head of state and paved the way for potential indictments of 
other heads of state who have been mentioned as possible targets of 
war crimes investigations.  Conservative Chosun Ilbo and moderate 
Hankook Ilbo observed that the West, including the U.S. and the EU, 
welcomed the ICC move but that China, the Arab world and Africa 
protested.  Chosun headlined its story: "Beshir Warrant Splits the 
World."  Left-leaning Hankyoreh Shinmun's headline read: "Sudan 
Expels Foreign Aid Agencies in Reckless Retaliation." 
 
 
OPINIONS/EDITORIALS 
 
At Geumnam-ro 
(Gwangju Ilbo, February 25, 2009) 
 
By Park Jin-young 
 
Something unexpected occurred when pop singer, Cliff Richard, dubbed 
'Britain's Elvis Presley' began to sing at an auditorium of Ewha 
Womans University in October 1969.  Some women fans who went wild 
over his song threw their underwear and stockings at him.  At a time 
when the military regime ruled, this 'underwear happening' was a 
sensational phenomenon in the Korean society. 
 
Clinton's lecture at Ewha Womans University was a complete 'culture 
shock'. 
 
In Feb. 20, four decades since the incident happened, another global 
star, 'Madam Secretary', U.S. Secretary of State Hillary Clinton, 
visited the Ewha auditorium.  Standing on the stage as the U.S. 
Secretary of State, she captivated two thousand female students 
instantly.  With a confident posture, and composed, dignified 
attitude that comes from her distinguished career as well as her 
rich and fulfilling experience, Secretary Clinton certainly proved 
that she is the original "Alpha girl" (a smart, elite girl who beats 
her male peers in everything -intelligence, sports, leadership etc.) 
 
 
Clinton who appeared amid roaring applause was more than a top-rated 
star.  She recounted her moments as a 'senior Alpha girl', the 
experience of being a 'number two' in Washington's political arena 
and female politician, and her personal story as a housewife and 
mother, delivering a distinctive speech that no other entertainer 
could hope to imitate.  It was a short one-hour lecture due to her 
two-day itinerary.  But Alpha girls in Korea were deeply touched, 
enough to feel almost a 'culture shock'. 
 
The first key word of her lecture that inspired the female students 
in the audience was "communication".  On a first note, she said, "I 
came to this university as a matter of destiny because Ewha and I 
share a connection.  My family on my father's side comes from 
Scranton, Pennsylvania which spells the same as Mary Scranton, the 
founder of Ehwa Womens University."  As the person of such 
consequence, who came so close to becoming the 'Madam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noted her special connections to Ewha and 
reached out to students with humble words, the atmosphere in the 
hall started to heat up. 
 
Secretary Clinton also stressed the importance of taking risks, 
drawing many nods from the audience.  She related a precious 
experience she had over the course of her career as a lawyer, first 
lady, and New York Senator.  She recollected that her bid for 
presidential candidacy was a valuable experience even though it 
ended up merely as a challenge, but she said that in retrospect she 
made a right choice.  Asked by a female student on how to get 
through difficulties in life, she responded, "I think that every one 
faces challenges in life.  But people live different lives depending 
on how they respond to difficulties.  They should go through hard 
times rather than give up.  They should have the discipline of 
gratitude." 
 
Clinton revealed her parental experience of being an ordinary 
mother.  Asked about her single daughter Chelsea, her face became 
radiant with a smile.  She said, "One of the most wonderful things 
about being a mother is watching your child grow into an adult whom 
you like and admire," stressing the importance of marriage and 
childbirth.  There is no need to say that words coming from the most 
influential working mom who also is a world leader serve as 
refreshing advice for Korean Alpha girls as they aspire to live as 
successful and confident working women. 
 
However, the highlight of the event was Mrs. Hillary Clinton herself 
as a "living history."  The 13-year-old girl, who wanted to become 
an astronaut, was frustrated by NASA's sexual discrimination. 
Still, she did not abandon her dreams and prepared for the future, 
and as a result, she was able to transform herself into the 
Secretary of State.  She said that we may not end up exactly where 
we started to head toward and added, "Do what you love" and "Prepare 
yourselves for the future." 
 
"Women, Follow Your Dreams" 
 
U.S. Secretary of State Clinton stayed in the ROK only for 21 hours. 
 Although there are different interpretations regarding the "gifts" 
that she brought with her to the ROK, one thing is certain.  That is 
the "Hillary syndrome."  Her message, "Whenever we face challenges, 
we should not give up our dreams," created a sensation among Korean 
women. 
 
In particular, for Alpha girls who do not grow into Alpha women for 
social and personal reasons, her message was more powerful than any 
other motivation.  If the Hillary syndrome is not just a passing fad 
and spreads to many Alpha girls, one of them just may become the 
ROK's "Madam Secretary" some day and travel around the world in the 
near future.  This seems to be the most valuable gift of Secretary 
Clinton for Korean women. 
 
Lee, Rudd Agree on Security Cooperation 
(Chosun Ilbo, March 6, 2009, Page 3) 
 
President Lee Myung-bak and Australian Prime Minister Kevin Rudd 
issued a nine-point statement on global and security cooperation 
after meeting in Canberra on Thursday.  The two leaders agreed to 
start bilateral free trade negotiations in May. 
 
The two countries' relations have so far concentrated on economy and 
trade, but the statement provides an opportunity to enhance security 
and military cooperation, the Blue House said. 
 
In a press conference, Lee stressed the importance of security 
cooperation with Australia, which took part in the Korean War.  Rudd 
said the two countries will closely cooperate in the defense sector 
and establish themselves as firm allies in the Asia-Pacific region. 
 
 
Presidential spokesman Lee Dong-kwan said, "The statement envisions 
the two countries cooperating in the non-proliferation regime 
pursued by the UN and other international agencies.  It's totally 
different from the [U.S.-led] Proliferation Security Initiative, 
which envisions searching ships carrying nuclear weapons and other 
materials in open seas." 
 
Lee and Rudd pledged cooperation on military exchanges and 
counter-terrorism.  They also agreed to cooperate on law enforcement 
to combat transnational crime, including trafficking in illegal 
narcotics and precursors, people smuggling and trafficking, money 
laundering, counterfeiting currency and arms smuggling, piracy and 
armed robbery against ships, and on the border security issues. 
Regarding FTA negotiations, the two leaders agreed that the FTA will 
increase bilateral trade significantly. 
 
 
* We have compared the English version on the website with the 
Korean version and made some changes to make them identical. 
 
 
FEATURES 
 
¶N. Korea Says It Will Give Up Nuclear Ambitions If the U.S. 
Abrogates Alliance with the ROK 
(Dong-a Ilbo, March 6, 2009, Page 10) 
 
It is reported that when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Policy Stephen Bosworth paid a private visit to North Korea, North 
Korea told him that it would give up its nuclear ambitions only if 
the U.S. abrogates its alliance with the ROK. 
 
Former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Morton Abramowitz, who 
accompanied Ambassador Bosworth, discussed their meeting with the 
North's chief delegate to the Six-Party Talks Kim Kye-gwan and other 
[North Korea] high-ranking officials in an article he contributed to 
the 'National Interest', a journal published by the Nixon Center. 
 
He said that, as preconditions for giving up its nuclear programs, 
North Korea suggested that the U.S. should drop its hostile policy 
toward the North, withdraw the nuclear umbrella for the ROK, and 
renounce its alliance with the ROK. 
 
In the past, North Korea has often insisted that the U.S. pull-out 
its troops from the ROK.  But it is rare that North Korea has called 
for abrogation of the U.S.-ROK alliance as a precondition for 
dropping its nuclear ambitions. 
 
Experts view that North Korea is hinting at its intention of not 
giving up nuclear ambitions. 
 
During a visit to the ROK, Secretary Clinton sent a clear message to 
the North that the U.S. will not directly talk to North Korea while 
bypassing the ROK.  Experts observe that this message was meant to 
forestall the North's attempt to destroy the U.S.-ROK alliance. 
 
North Korea also said that it will pursue denuclearization in four 
stages, not in three stages. 
 
In the existing three stages agreed under the Six-Party Talks, North 
Korea would shut down, disable and dismantle nuclear facilities. 
However, the North insisted that nuclear materials and nuclear 
weapons should be dismantled in a separate fourth stage, not in the 
third stage of nuclear dismantlement. 
 
Abramowitz said, "North Korea expressed its desire to dismantle 
nuclear weapons in a final stage."  He added, "The North hinted 
that, in a third stage, it will dismantle plutonium facilities in 
return for receiving a light water reactor." 
 
A diplomatic source said that North Korea showed its intention to 
not abandon its nuclear programs by proposing unacceptable 
preconditions.  It seems that the Six-Party Talks face a bumpy road 
ahead. 
 
 
Stephens
1)
주: 미 대사관 번역에서 빠트린 부분을 대괄호로 묶었다.
2)
주: 미 사관이 번역에서 생략한 부분을 대괄호로 묶었다
3)
국문 기사에는 없는 부분, 아마도 영문 기사에 포함된 부분으로 보인다. 당연히 역자가 한글로 번역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