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서울 언론보도; 2009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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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SEOUL1910 2009-12-04 미분류 주한미국대사관

미 분 류 SECTION 01 OF 03 SEOUL 001910

국방부망 배포

행정명령 12958: 해당없음
태그: PREL, PGOV, MARR, ECON, KPAO, KS, US
제 목: 서울 언론보도; 2009년 12월 4일
번역자: PoirotKr (트위터 사용자명) — Micheal H. Rhee 2016/06/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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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향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는 3일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최 국방포럼 석상에서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 목적은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증파 발표 직전인 2일 주한미군을 아프간으로 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중앙, 동아, 한국, 세계일보, 서울신문, KBS)

미디어 분석

북한

보수 동아일보는 내부 지면을 할애해 12월 8일 보즈워스 특사의 북한 방문을 다룬 기사를 실었다. 동아는 北 6자회담 복귀 여부가 관건이며, 6자 회담이라는 본궤도에 오르기전까진 먼 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아는 이 기사에서 북한이 6자회담의 복귀 조건을 제시하게 되면 북미 양자대화도 병행할 수도 있다고 관측하였다. 동아 일보의 기사 제목은 <北 “평화협정 최대현안” 美 “비핵화부터”>이다.

중도 우파 중앙일보와 모든 TV 네트워크는 이와 관련 한 소식으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12월 3일 한국국방연구원 주최 국방포럼 석상에서 한 발언을 전했다. 미 대사는 이 자리에서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 목적은 6자회담 재개라고 말했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략

중도 우파 중앙일보와 한국일보는 2011년 7월 미국 병력을 아프간에서 철군한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전략이 공개된 직후 미국 정부 관계자가 철군 시기는 유동적일 수 있다고 미 의회에서 밝혔다는 기사를 실었다. 한국일보의 기사 제목: <오바마 아프간 전략, 하루도 안돼 '흔들'>

특집

北 “평화협정 최대현안” 美 “비핵화부터”(동아일보, 12월 4일, 10면 발췌)

김영식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 들어 첫 북-미 대화에 나설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특별대표가 6일 한국을 거쳐 8일 방북한다.

‘그랜드 바겐’의 출발점 될까?

북한이 6자회담에 나가겠다고 약속하는 순간부터 본격적인 ‘그랜드 바겐(일괄타결)’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 갈 길은 멀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6자회담의 시작은 그 자체로 북핵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기나긴 협상 여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랜드 바겐이 궤도에 오르기 위해선 북한의 원자로 노심, 재처리 시설 등 핵심 부분의 폐기 조치가 필수적이다. 북한의 가시적인 핵 폐기 조치가 있을 때까지는 대화와 제재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어프로치(이중 접근법)를 계속한다는 게 한미 양국의 확고한 방침이다. …

미국은 협상을 안 할까?

가장 큰 관심거리의 하나는 과연 보즈워스 대표가 북한에 2박 3일 일정으로 체류하면서 ‘협상’을 할까 여부다. …리언 시걸 미국 사회과학원 박사는 최근 “미국이 북한과 협상을 하지 않고 6자회담 복귀를 설득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북한이 6자회담 복귀에 전제조건을 제시할 경우, 즉 6자회담에는 나가지만 북-미 협상부터 하자고 요구한다면 미국으로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미국 스스로도 그동안 태도를 바꿔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4월 초 런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북한은 미국과 직접적인 양자관계(대화)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북한이 한미 간의 오랜 동맹관계에 틈을 만들 수는 없을 것”이라며 양자대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은 별다른 설명도 없이 “북-미 양자대화는 6자회담 틀 안에서 이뤄진다”고 태도를 바꿨다.

북한의 노림수는 평화협정 문제?

북한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일 “북-미 양자대화의 최대 현안은 한반도평화체제 수립”이라며 “그 외의 잡다한 문제는 주된 의제로 상정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이런 평화협정 체결 공세는 보즈워스 대표 방북 때 첨예한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그동안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핵 개발의 이유였다고 주장해왔다. 평화협정을 체결해 한미동맹을 파기하고 주한미군이 남한에서 철수하면 북핵 문제가 해결된다는 게 북한의 논리다. 비핵화와 평화협정을 ‘거래’하려는 의도인 것이다.

이에 한미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선결돼야 하며 평화협정은 정전협정 서명국이 아니라 6·25전쟁 당사자 간에 별도로 논의할 문제라고 대응하고 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도 3일 “평화체제든, 조약이든, 협정이든, 이 문제를 말할 때 한미동맹은 항상 논외로 하는 것이 (한미 간에) 변하지 않는 확약”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븐스 미국 대사 “보즈워스 방북은 6자회담 재개 위한 것”(중앙일보, 2009년 12월 4일, 12면)

예영준·이영종 기자

“한반도 비핵화 위한 최고의 기구”

캐슬린 스티븐스(사진) 주한 미국대사는 3일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은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려는 것인 동시에 북한으로부터 (2005년의)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받아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최 국방포럼에서 이같이 말한 뒤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최고의 기구라는 데 대한 신념도 확실하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어 “미국과 6자회담 참가국들은 9·19 공동성명에서 북한이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이행할 경우 영구적인 평화협정 체결과 관계 정상화 등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스티븐스 대사의 발언은 지난달 19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비핵화에 나설 경우 평화협정 체결과 관계 정상화, 경제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평화체제든 조약이든 협정이든 이 문제를 말할 때 한·미동맹은 항상 논의에서 (얘기할 필요도 없는) 열외로, 이는 변하지 않는 확약”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 아시아재단 한미정책연구센터의 스콧 스나이더 소장은 북한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문제를 주요 관심사로 내세우고 있으며, 8일로 예정된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방북을 지켜 본 뒤 다자회담 복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북한을 방문한 스나이더 소장은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의 3일 인터뷰에서 “이번에 평양에 가 느낀 것은 미국과 북한 사이에 핵 문제를 둘러싸고 커다란 인식 차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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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SEOUL1910.rtf
UNCLAS SECTION 01 OF 03 SEOUL 001910 
 
SIPDIS 
 
E.O. 12958: N/A 
TAGS: PREL, PGOV, MARR, ECON, KPAO, KS, US 
SUBJECT: SEOUL - PRESS BULLETIN; December 4, 2009 
 
TOP HEADLINES 
------------- 
 
 
Chosun Ilbo 
Former Prime Minister Han Myeong-sook Allegedly Received Tens of 
Thousands of Dollars from 
Former Korea Express President 
 
JoongAng Ilbo, Dong-a Ilbo, Hankyoreh Shinmun, 
Segye Ilbo, Seoul Shinmun 
Rail Workers Call Off Strike After Eight Days, Burdened 
by Strong ROKG Response and Deteriorating Public Opinion 
 
Hankook Ilbo, All TVs 
ROKG, Ruling Party and Representatives of Labor and Management Near 
Agreement on Labor Union Rules 
 
 
DOMESTIC DEVELOPMENTS 
----------------------- 
 
U.S. Ambassador to the ROK Kathleen Stephens, in a Dec. 3 forum 
organized by the Korea Institute for Defense Analyses, said that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Policy Stephen Bosworth's 
trip to Pyongyang is aimed at resuming the Six-Party Talks. 
(JoongAng, all TVs) 
 
According to a Defense Ministry source, on Dec. 2, shortly before 
President Barack Obama's announcement on troop escalation in 
Afghanistan, the USG informed the ROKG that there will be no 
deployment of USFK troops to Afghanistan. (JoongAng, Dong-a, 
Hankook, Segye Ilbo, Seoul Shinmun, KBS, MBC) 
 
 
MEDIA ANALYSIS 
-------------- 
 
-N. Korea 
--------- 
Conservative Dong-a Ilbo carried an inside-page article on U.S.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Policy Stephen Bosworth's 
Dec. 8 trip to North Korea.  It argued that the key (to the success 
of Ambassador Bosworth's visit) is whether North Korea will return 
to the Six-Party Talks and that there will be a long way to go 
before the Six-Party Talks get back on track.  The article also 
conjectured that if North Korea presents conditions for returning to 
the Six-Party Talks, the U.S. may seek bilateral talks with North 
Korea and the Six-Party Talks at the same time.  Dong-a wrote in the 
headline: "N. Korea: 'Peace Treaty Is the Issue of Greatest Concern' 
vs. U.S.: 'Denuclearization First'" 
 
In a related development, right-of-center JoongAng Ilbo and all TV 
networks quoted U.S. Ambassador to the ROK Kathleen Stephens as 
saying in a Dec. 3 forum organized by the Korea Institute for 
Defense Analyses that Ambassador Bosworth's trip to Pyongyang is 
aimed at resuming the Six-Party Talks. 
 
-U.S. Afghanistan Strategy 
-------------------------- 
Right-of-center JoongAng Ilbo and moderate Hankook Ilbo carried 
reports noting that the day after President Obama unveiled his plan 
to begin withdrawing U.S. troops from Afghanistan in July 2011, top 
U.S. administration officials told Congress that any timetable for a 
troop pullout is still flexible.  Hankook Ilbo's headline read: 
"Faced with Fire from Congress, Obama's Afghan Strategy Becomes 
'Shaky' Just One Day after Its Announcement" 
 
 
FEATURES 
-------- 
 
 
SEOUL 00001910  002 OF 003 
 
 
N. KOREA: 'PEACE TREATY IS THE ISSUE OF GREATEST CONCERN' VS. U.S.: 
'DENUCLEARIZATION FIRST' 
(Dong-a Ilbo, December 4, Page 10: Excerpts) 
 
By Reporter Kim Young-shik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Policy Stephen Bosworth will 
visit North Korea on December 8 following his stop in the ROK on 
December 6. 
 
Will Bosworth's visit be a starting point for "grand bargain" 
negotiations? 
 
The moment North Korea pledges to return to the Six-Party Talks will 
mark a starting point for "grand bargain" negotiations.  However, 
there will be a long way to go before the Six-Party Talks get back 
on track.  An ROKG official emphasized that a resumption of the 
Six-Party Talks does not mean a resolution of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To make the "grand bargain" negotiations successful, it is necessary 
that North Korea dismantle its core nuclear programs.  The ROK and 
the U.S. maintain their position that they will continue to pursue a 
two-track approach of dialogue and sanctions until the North takes 
substantial steps toward nuclear dismantlement.  However, North 
Korea has not changed its attitude. 
 
Will the U.S. negotiate with the North? 
 
One of the greatest concerns is whether Ambassador Bosworth will 
negotiate with North Korea during his three day visit to Pyongyang. 
Leon Segal at the Social Science Research Council said that it is 
unlikely that the U.S. will be able to persuade North Korea to 
return to the Six-Party Talks without negotiating with the North. 
In particular, the U.S. will be in a difficult position if North 
Korea demands bilateral negotiations with the U.S. as preconditions 
for rejoining the Six-Party Talks. 
 
In fact, the U.S. has not been consistent in its position.  During 
the G20 summit in London in April, President Obama made sure that 
the U.S. has no interest in holding direct talks with the North. 
However, the U.S. said later that U.S.-North Korea bilateral talks 
will take place within the (framework of the) Six-Party Talks. 
 
 North Korea is bent on signing a peace treaty (with the U.S.) 
 
The Choson Sinbo, a pro-North Korean newspaper based in Japan, 
reported on December 2 that establishing a peace regime on the 
Korean Peninsula will top the agenda at North Korea-U.S. bilateral 
talks.  The peace treaty issue is expected to be hotly debated 
during Bosworth's trip to Pyongyang. 
 
North Korea has been saying that its nuclear development resulted 
from the U.S.'s antagonistic North Korea policy.  The North claims 
that a peace treaty (with the U.S.) would allow U.S. forces in the 
ROK to be withdrawn, paving the way for the resolution of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Clearly, North Korea intends to trade 
denuclearization for a peace treaty. 
 
The ROK and the U.S. say that North Korea should take steps toward 
denuclearization first and that the peace treaty should be discussed 
between the ROK and North Korea.  U.S. Ambassador to the ROK 
Kathleen Stephens said on December 3, "I think we've always been 
clear that when we talk about a peace regime or a peace treaty or a 
peace agreement, the issue of the U.S.-ROK alliance is not on the 
table.  That is a lasting commitment we have." 
 
 
U.S. AMBASSADOR STEPHENS: "THE PURPOSE OF AMBASSADOR BOSWORTH'S 
VISIT TO PYONGYANG IS TO FACILITATE THE EARLY RESUMPTION OF THE 
SIX-PARTY TALKS" 
(JoongAng Ilbo, December 4, 2009, Page 12) 
 
By Reporters Ye Young-joon and Lee Young-jong 
 
SEOUL 00001910  003 OF 003 
 
 
 
Ambassador Stephens: "(The Six-Party process) is the best mechanism 
to denuclearize the Korean Peninsula." 
 
U.S. Ambassador to the ROK Kathleen Stephens said on December 3, 
"U.S.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Policy Stephen Bosworth 
will visit Pyongyang .... with the purpose of facilitating the early 
resumption of the Six-Party Talks and with the purpose of securing 
North Korea's reaffirmation of the September 2005 Joint Statement 
principles."  Ambassador Stephens made the statement during a 
defense forum hosted by the Korea Institute for Defense Analyses 
(KIDA) at Hotel Shilla.  She added, "We continue to believe that the 
Six-Party process is the best mechanism to achieve these goals." 
 
Ambassador Stephens went on to say, "In the September 2005 Joint 
Statement principles, the commitment made by the parties is that 
with the verified dismantlement of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the other parties would seek to establish a lasting peace agreement 
and normalize relations."  This remark appears to reaffirm U.S. 
Secretary of State Hillary Clinton's November 19 statement that if 
North Korea recommits to denuclearization, "the U.S. would explore 
... normalization of relations, a peace treaty, and economic 
development assistance."  Ambassador Stephens also said, "I think 
we've always been clear that when we talk about a peace regime or a 
peace treaty or a peace agreement, the issue of the U.S.-ROK 
alliance is not on the table.  That is a lasting commitment we have. 
 That is not on the table." 
 
Prior to this, Scott Snyder, Director of the Asia Foundation's 
Center for U.S.-Korea Policy, said that North Korea puts the issue 
of replacing an armistice with a peace treaty front and center, and 
after Ambassador Bosworth's visit on December 8, it plans to decide 
whether to rejoin the multilateral talks. 
 
Snyder, who visited Pyongyang at the end of last month, stressed 
during his interview with Voice of America on December 3, "The 
feeling that I got in Pyongyang this time is that there is a wide 
difference of opinion between the U.S. and the North over the 
nuclear issue." 
 
 
 
STEPHENS